아침 일찍 올라온 답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1. 학급시간표를 통한 특별보강은 사실 마음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건의사항이었습니다만,
의도치 않게 실현이 되었네요.
(얘기가 나온김에 복수주간 시간표 이동하기 메뉴에서도 특별보강 배정하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종종 해봅니다.)
그런데 기존의 교사시간표의 특별배정을 통한 수업추가도 같이 유지할 수 있다면
상황에 따라 유연히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전 글에서도 적었듯 수업이 겹칠 경우 합반 수업을 할 것인지 확인하는 단계만 있으면 좋겠지요.
학급을 기준으로 작업하는 것이 편한 경우가 있고, 교사를 기준으로 작업하는 것이 편한 경우가 있거든요.
괜히 두 번 작업하시게 만든 듯하네요.
2. 교시간 수업교환(전일제) 메뉴는 전학년 혹은 학년, 계열단위 등의 일괄 작업을 할 경우는 편하겠지만,
개별 시간의 복사는 매번 대상 학급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특별보강으로 추가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이동방법 선택 메뉴에서 복사를 할 수 있다면,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빈 시간에 교과를 추가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학기말에 최종 시수를 확인하여 시수가 넘치는 교과를 삭제하고 부족한 교과를 넣는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의 과목삭제후 특별보강으로 추가하는 2단계보다는 훨씬 편하겠죠.
이번 주말 날씨가 좋다고 하는데, 주말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